천연 코르크 마개와 인조 코르크 마개 등의 전체 코르크 마개 시장의 전망이 밝다.

디캔터 2011년 9월 3일 온라인판에 따르면 인조 와인 마개 사업은 올 상반기 동안 10%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하여 지난 11년 이래 두 자리 숫자의 성장률을 돌파하였다고 밝혔다. 여론 조사 전문 업체인 닐슨(Nielsen) 사에 따르면 인조 코르크 마개 제조사인 노마코르크 사는 이 중 전체 시장의 40%를 점유하고 있으며 또한 정상급 와인 100개 품목 물량의 51%를 차지하고 있다. 

또한 포르투갈 코르크 협회(Apcor) 역시 작년 기간과 비교하여 올 상반기 동안 천연 코르크 마개의 매출이 10%이상 늘었다고 발표하였으며, 세계 최대의 천연 크르크 마개 제조업체인 아모림(Amorim)사 역시 신대륙 최대시장인 미국에서의 매출이 22% 증가하였다고 밝혔다.

아모림 사는 미국에서 정상급 와인 100종을 대상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다고 밝혔으며 천연 코르크 마개로 봉인된 단가 6달러 이상인 와인들은 판매가 더 늘어났고 수입 역시 다른 마개를 사용한 와인들보다 더 높았다고 주장하고 있다. 관련 자료에 따르면 천연 코르크마개는 한해 동안 전세계에서 팔리는 160억 병의 와인 가운데 70%를 점유하고 있다.

금속마개나 인조 코르크마개와 같은 대안적인 마개들은 전체 와인의 30% 정도를 차지하고 있지만 인조 코르크마개와 스크류캡 사이에 논란이 있다고 한다. 

관련 자료에 따르면 금속 재질의 마감재인 스크류캡은 대안적인 마개 시장의 1/3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조코르크 마개는 13~20% 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.



출처:와인21